경주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검거…약물 과다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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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가 검거됐다.
22일 경북 경주경찰서는 오후 1시께 경주 한 주택에서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A씨는 자택에서 검거될 당시 약물을 과다하게 복용한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안강읍 모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금고 안에 있던 돈 2000만원가량을 쓸어 담은 뒤 약 300m 떨어진 곳에 미리 세워둔 흰색 차를 타고 달아났다.
A씨가 휘두른 남자 직원이 가슴을 찔리는 등 2명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을 입은 직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새마을금고에는 다친 2명과 여자 직원까지 모두 3명이 근무하고 있었고 청원경찰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에서는 지난 8월 포항 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45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올해 들어 4차례 새마을금고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2일 경북 경주경찰서는 오후 1시께 경주 한 주택에서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A씨는 자택에서 검거될 당시 약물을 과다하게 복용한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안강읍 모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금고 안에 있던 돈 2000만원가량을 쓸어 담은 뒤 약 300m 떨어진 곳에 미리 세워둔 흰색 차를 타고 달아났다.
A씨가 휘두른 남자 직원이 가슴을 찔리는 등 2명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을 입은 직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새마을금고에는 다친 2명과 여자 직원까지 모두 3명이 근무하고 있었고 청원경찰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에서는 지난 8월 포항 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45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올해 들어 4차례 새마을금고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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