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넘는 `프리미엄 패딩` 잘나가네…롯데 "전년대비 4배 성장"
이른 추위에 겨울의류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10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패딩이 인기입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프리미엄 패딩 상품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 이상(4배 이상) 신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소공동 본점의 프리미엄 패딩 매출은 613.3%, 잠실점은 155.3% 늘었습니다.

매출 성장세에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매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일반적으로 동절기에만 한시 운영하는 ‘프리미엄 패딩존’을 업계 최초로 연간으로 전환하고 브랜드별 인기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소공동 본점 6층과 잠실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3층에 사계절 운영하는 ‘프리미엄 패딩존’에선 노비스, 파라점퍼스, 무스너클, 맥케이지 등 총 10여개의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전년 동기대비 본점 매장은 613.3%, 잠실점 매장은 155.3% 신장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전국 25곳에 운영중인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매장을 연내 6개 추가로 오픈할 예정입니다. .

윤병진 롯데백화점 해외명품팀장은 “프리미엄 패딩은 단 한 벌로도 멋을 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해외 유명 패딩 브랜드의 매장 수 확대와 동시에 다양한 신규 프리미엄 패딩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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