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하나인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실수요자 대상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R1, R4블록) 총 82필지를 공급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용적률 180%에 최고 4층, 총 5가구까지 건축할 수 있다.

공급예정금액은 3.3㎡당 469만~559만원 수준이다. 공급 방식은 최고가 입찰을 통해 계약자를 결정하며 3년 무이자 할부로 공급된다. 오는 29일 입찰신청을 접수하고 30일 개찰해 다음달 5~7일 계약할 예정이다. LH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입찰을 신청할 수 있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