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6.3원 하락…경계감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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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습니다.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한국은행 금통위 등 대내외 변수에 경계감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오늘(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3원 하락한 1,12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환율은 2.8원 하락 출발한 뒤 장중 낙폭을 키우며 마감했습니다.
미국 환율보고서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중국에 대한 환율 조작국 지정 여부 등 경계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최근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던 급등세를 일부 되돌린 측면도 작용했고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심리가 일부 살아난 것도 환율 하락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주 목요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도 원화 강세 요인입니다.
지난주 후반 원·달러 환율은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하루 10원 이상 등락했지만 이번주 들어서는 다소 변동폭이 잦아들었습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3원 하락한 1,12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환율은 2.8원 하락 출발한 뒤 장중 낙폭을 키우며 마감했습니다.
미국 환율보고서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중국에 대한 환율 조작국 지정 여부 등 경계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최근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던 급등세를 일부 되돌린 측면도 작용했고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심리가 일부 살아난 것도 환율 하락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주 목요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도 원화 강세 요인입니다.
지난주 후반 원·달러 환율은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하루 10원 이상 등락했지만 이번주 들어서는 다소 변동폭이 잦아들었습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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