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12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 우수지원기관(단체)부문 국무총리표창 대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이 행사는 전통시장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상을 수여했다.

새마을금고는 온누리상품권 취급율 1위, 전국 848개 전통시장 자매결연 체결 등으로 전통시장 발전에 적극 나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마을금고는 금융기관 중 처음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하기 시작해 현재 누적 취급금액 6조원을 넘겼다. 전체 온누리상품권 유통량의 50% 이상을 새마을금고가 맡고 있다.

김형수 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지원부본부장은 “새마을금고와 전통 시장은 불가분의 관계”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지속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