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측 관계자는 12일 한경닷컴에 "복귀작을 놓고 드라마, 영화 등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전지현은 '홍자매'로 불리는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작품에 캐스팅됐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선 "아직 확정된 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전지현은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내 마음을 뺏어봐'로 역량을 넓혔다. 이후 영화 '엽기적인 그녀'로 스타덤에 올랐고, 드라마 '해피투게더',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등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2년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인 최준혁 씨와 결혼, 4년 만에 2016년 첫 아들을 얻었다. 그리고 지난 1월 26일 둘째 아들을 낳았다. 이번에 결정하는 작품은 둘째 출산 이후 첫 복귀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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