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올해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장 초반 4%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일 오전 9시24분 현재 GS리테일은 전 거래일보다 4.35% 오른 3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이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이날 삼성증권은 GS리테일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3.4% 증가한 742억원으로 시장의 예상치(698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매출액 역시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한 2조4,000억원으로 예상했습니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은 전년 기저와 가맹점 계약구조 차이, 슈퍼와 편의점 통합 구매 효과 등으로 향후 경쟁사보다 성장률 모멘텀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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