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브라이프는 '보험금 즉시 지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즉시지급 서비스는 고객들이 처브라이프 홈페이지에서 치료 정보와 계좌내역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입력 완료와 동시에 보험금이 입금되는 방식으로 가입 후 2년이 경과한 치아보험 계약 중 지급 보험금이 30만원 이하인 경우에 한해 우선 시행한다.

처브라이프는 즉시지급 자동 심사를 앞으로 더 발전시켜 24시간 365일 지급 가능 체계를 구축하고 치아보험상품 외 다른 상품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중식 처브라이프 부사장은 "보험을 판매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분들이 그 상품을 통해 혜택을 받을 때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개발과 새로운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분들이 계약 문의, 보험금 지급 등의 절차를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