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권성문 전 대표이사에 대해 6억4614만원 규모 횡령 혐의가 제기됐다고 27일 공시했다.

해당 금액은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0.13%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혐의 발생 금액은 공소장에 기재된 금액으로 확정된 내용이 아니며 추후 법원의 판결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며 "본 건과 관련해 제반 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