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경미디어그룹과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부산-한경 위크`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데요.

취업을 위한 잡콘서트부터 재테크 전략을 소개하는 `머니로드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특히 동북아 물류허브 부산의 혁신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오셔노미 포럼`은 수많은 부산지역 경제인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정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2일부터 9일간 개최된 `2018 부산-한경 WEEK`

대기업 취업을 위한 잡콘서트에 이어 성공적인 재테크를 위한 머니로드쇼, 부산상공인 간담회 등 다양한 행사는 지역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마지막날인 오늘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오셔노미 포럼은 동북아 물류허브로서 부산의 역할에 주목했습니다.

<인터뷰> 김기웅 / 한국경제신문 사장

"최근 싱가포르 홍콩 상하이 등 아시아 주요 도시들은 아시아 물류허브 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부산은 이들 도시들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충분한 저력을 갖고 있다."

`Beyond Ocean`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수많은 해양 관련 기관과 기업인,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신북방경제협력시대를 맞아 부산의 발전전략을 세우는데 머리를 맞댔습니다.

과거 한국 제조업의 물류허브로서 경제개발을 일구는데 지대한 공을 세운 부산.

남북관계 개선으로 새로운 북방경협의 기회가 열린 현재, 해양수도로서 부산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재홍입니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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