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 콘서트 ‘혜화역’, 일반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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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단독 콘서트 ‘혜화역(暳花驛)’의 티켓을 전석 매진시키며 강력한 솔로 파워를 입증했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정은지 솔로 콘서트 ‘혜화역’의 팬미팅 일반예매를 진행했다.
콘서트 티켓은 일반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정은지는 오는 10월 13일, 14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3200여명의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정은지는 지난해 첫 콘서트 ‘다락방’에서 2000여석의 티켓을 매진 시켰으며, 지난 11일 진행된 선예매에서도 3분만에 전석 판매했다. 강력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 번 자랑하며, 정은지는 독보적 여성 솔로 가수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정은지가 지난해 ‘다락방’ 이후 오랜만에 솔로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정은지가 직접 콘서트 준비에 참여하며 정성을 다하고 있다. 정은지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솔직 담백한 이야기로 콘서트가 꾸며질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별 반짝일 혜(暳)’와 ‘꽃 화(花)’를 써서 ‘소소하지만 별처럼 반짝이고 화려하지만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꽃 같은 우리들의 청춘’이라는 의미를 품은 정은지의 콘서트 ‘혜화역’은 청춘이 머무르는 기차역에 관객들을 초대하는 이색 콘셉트로 꾸려질 예정이다.
지난 `다락방` 콘서트에서 정은지는 자신만의 감미로운 보컬과 감성 깊은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해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에 이번 ‘혜화역’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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