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약 4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기지급되는 대금은 오는 27일 정산분으로 이를 일주일 앞당겨 추선 연휴전인 20일에 지급하게 됩니다.

LS산전은 이를 통해 명절 연휴 즈음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중소협력사들의 회사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집행은 ‘함께 하여 더 큰 가치를’ 창출한다는 LS그룹 경영철학 LSpartnership(LS파트너십)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LS산전과 협력회사가 바람직한 동반성장의 틀 안에서 ‘윈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S산전은 지난 2014년부터 추석 등 명절에 앞서 자금을 조기 집행하고 있으며, 평소 1억 원 이하 대금에 대해서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에 힘쓰고 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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