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국내 부동산신탁회사들이 사상 최대 규모의 순이익을 거뒀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11개 부동산신탁사의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증가한 2천853억원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11개사가 모두 흑자를 냈으며 회사별 평균 순이익은 25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업수익은 5천889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1.9% 증가했습니다.

영업수익 중 신탁보수는 3천782억 원(64.2%)이고 그 가운데 토지신탁보수가 3천45억 원으로 신탁보수의 80.5%를 차지했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