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경찰수사정책위원회 구성… 외부위원 13명 등 14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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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변호사,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내정으로 빠져
경찰청은 7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본청에서 3기 경찰수사정책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위원회는 경찰 수사정책 수립·결정 과정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2014년 발족한 자문기구다.
주요 수사정책에 관한 자문과 권고, 이의제기 사건 심의와 의견 제시, 특별수사본부장 심사 추천 등을 담당한다.
2기까지는 10명으로 구성됐으나 3기에는 14명으로 확대됐다.
3기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선택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한 학계와 법조계, 언론계 등 외부인사 13명과 내부위원(경찰청 수사국장)으로 구성됐다.
경찰개혁위원회 수사분과 위원을 맡았던 최강욱 변호사도 애초 위원으로 위촉됐으나 최근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으로 내정됨에 따라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해 위원회에서 빠졌다.
경찰 관계자는 "형사사법체계 변화에 따른 경찰의 바람직한 역할과 지향점, 국민이 공감하는 수사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외부 전문가 의견을 경청하고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위원회는 경찰 수사정책 수립·결정 과정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2014년 발족한 자문기구다.
주요 수사정책에 관한 자문과 권고, 이의제기 사건 심의와 의견 제시, 특별수사본부장 심사 추천 등을 담당한다.
2기까지는 10명으로 구성됐으나 3기에는 14명으로 확대됐다.
3기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선택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한 학계와 법조계, 언론계 등 외부인사 13명과 내부위원(경찰청 수사국장)으로 구성됐다.
경찰개혁위원회 수사분과 위원을 맡았던 최강욱 변호사도 애초 위원으로 위촉됐으나 최근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으로 내정됨에 따라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해 위원회에서 빠졌다.
경찰 관계자는 "형사사법체계 변화에 따른 경찰의 바람직한 역할과 지향점, 국민이 공감하는 수사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외부 전문가 의견을 경청하고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