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아카데미는 산림일자리 만들기 창업과정을 신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발표했다.

신설된 과정은 녹색시대의 산림정책, 산림에서 일자리만들기, 산림경영계획서 작성요령, 창업준비를 위한 전략, 산림복지와 새로운 일자리창출, 산림소득, 산림사회적기업 성공사례, 산림텃밭, 산지양계, 산림치유 등이다.

산림휴양정책 이해와 전문가 양성,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요령, 산림분야 창업정책, 산림복합경영 등 교육을 통해 소득 증대와 은퇴예정자, 은퇴자들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일자리 만들기와 창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장소는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천안시산림조합을 비롯해 일자리창업현장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총 7차수에(45시간) 걸쳐 10월 17일부터 11월 28까지 당일교육으로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교육시간 및 방법은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이 병행된다.

강사로는 조연환 전 산림청장을 비롯해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원장, 최병암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임수훈 산림조합중앙회선도산림경영지도팀장, 김범 보니ㅡ숲대표, 박영규 고운산나물대표 등이 나선다.

산림일자리창업과정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나 한국산림아카데미 다음카페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