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마다 교체가 가능한 2in1 메모리폼 스위치매트리스 코쿠누리 론칭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자 침구, 의류업계 FW제품 대거 론칭

-9월 말, 추석 전까지 홈쇼핑업체들 FW 신상품 쏟아져

대형 홈쇼핑 업체들이 본격적인 가을ㆍ겨울(FW) 시즌 전쟁에 돌입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한달 여간 지속된 폭염으로 `8월말 9월초`에 예정돼 있던 가을ㆍ겨울 시즌에 맞춘 신상품 방송을 뒤로 미루는 분위기였었다. 하지만 태풍 `솔릭`을 기점으로 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기대가 되면서 홈쇼핑 업계는 물론, 침구, 의류업계는 이번 주를 시작으로 서둘러 시즌 상품 론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홈쇼핑 업계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은 봄ㆍ여름 상품과 달리 가을ㆍ겨울 상품은 코트, 패딩 등 단가가 높은 아우터에 집중돼 있어 "가을ㆍ겨울 시즌상품이 연말까지 전체 매출을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의류업계는 물론, 침구 업계도 계절이 바뀜에 따라 계절상품을 준비하기에 바쁘다.

계절이 바뀔 때면 반복되는 풍경이다.

그런데, 봄/여름용, 가을/겨울용 계절에 따라 옷과 이불은 바꾸는데 왜 매트리스는 4계절 내내 하나만 쓰느냐며, 이제 매트리스도 계절마다 바꿔 쓰자고 말하는 곳이 있어 관심을 끈다.

관계자에 따르면 스위치 매트리스는 2in1 제품으로 여름에는 오픈셀구조의 통기성을 극대화한 쿨링 메모리폼과 특허 받은 냉감원단을 적용해 체온을 낮춰주어 시원한 수면을 선사하고, 겨울용은 부드럽게 신체를 감싸주는 고밀도 메모리폼과 열기를 머금는 기능의 원단을 적용하여 포근하고 건강한 수면환경을 조성해 준다고 말한다.

스위치 매트리스는 계절용을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의 제품이 상부와 하부로 분리되도록 디자인되어있어 여름과 겨울을 앞두고 계절이 바뀔 때 `스위치 지퍼`를 통해 상/하를 바꾸어주기만 하면 된다.

덧붙여, 매트리스를 고를 때에는 모두가 비슷비슷한 얘기를 하기 때문에 문제되고 있는 라돈 검사는 물론, 검증된 고품질 원료인지, 제조공정은 믿을 수 있는지, 친환경 인증을 받았는지 등 꼼꼼하게 확인하는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코쿠누리 메모리폼 스위치 매트리스는 8월 27일부터 9월말까지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를 통해서만 파격적으로 할인 된 비용에 리워드(판매) 된다.

사용자 입장에서 필요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겠다고 다짐하면서, 크라우드 펀딩이 끝나면 중간 유통 없이 직영쇼핑몰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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