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재능력개발원, 3D프린팅 무료교육과 국비지원 게임프로그래밍 과정 개설
다양한 전문 기술이 융합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3D프린팅을 통한 맞춤생산 서비스라는 산업 형태가 새로이 생겨났다.

3D 프린팅 기술이 제조, 유통, 물류 등 기존 산업의 지형을 바꿔놓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러한 3D 프린팅 기술을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전문교육은 아직까지 보편화되어 있지 않아 대중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인력이 적은데다 전문 강사진을 갖춘 교육원의 수 또한 적어, 전문지식을 교육하는 곳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가운데 재단법인 국제인재능력개발원에서 오는 10월 3D프린팅무료교육(기계요소설계 직종) 및 게임프로그래밍(게임콘텐츠 직종) 고용노동부 국비지원교육을 개강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과정은 고용노동부 인가를 받은 정식 국비지원 훈련으로 국가에서 핵심 직종으로 분류되어 있는 국가기간전략산업훈련 직종으로 진행된다.

국비지원 게임아카데미 국제인재능력개발원의 3D프린팅 및 게임프로그래밍 교육과정은 훈련비 전액 지원, 훈련교재 및 훈련기자재 등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관련 전공자 및 경력자가 아니어도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국제인재능력개발원 관계자는 "3D프린팅 기술이 미래 제조업 혁명의 대표주자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에 맞춰, 이번 게임프로그래밍 과정과 함께 3D프린터 무료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되었다"며 "기초부터 실무까지 일 8시간 약 6개월 정도의 기간을 거쳐, 해당 직종 실무자로서 입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제인재능력개발원의 3D프린팅 무료교육 및 게임프로그래밍 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설명> `다스베이더&광선검` 3D프린터 모형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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