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은 계열회사인 대륜이엔에스에 별내에너지 주식 1050만주와 대륜발전 주식 1586만1031주, 후순위대여채권, 공사미수금 채권 등을 총 1152억원에 양도할 예정이라고 21일 공시했다.

채무상계금액 45억원을 제외하면 실수령금액은 1107억원이며, 양도일자는 이달 29일이다.

회사 측은 "보유자산 매각을 통한 경영정상화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