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3.7억 달러 규모 LNG선 2척 수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사인 셀시어스 탱커스(Celsius Tankers)로부터 18만㎥급 LNG선 2척을 3억 7천만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멤브레인(Mark-Ⅲ Flex) 타입의 화물창에 재액화 장치가 장착되고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와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를 탑재했고 선주사의 운항 조건에 최적화된 선형·추진기 등 연료절감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특히, 삼성 공기윤활시스템을 장착해 선박의 마찰 저항을 감소시켰습니다.
공기윤활시스템이란 선체 바닥 면에 공기를 분사해 선체 표면과 바닷물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함으로써 선박의 마찰 저항을 감소시켜 연비를 향상시키는 에너지 절감장치(ESD)의 일종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하반기부터는 삼성중공업이 가진 LNG선 분야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앞세워 수주 물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31척, 33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 중입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멤브레인(Mark-Ⅲ Flex) 타입의 화물창에 재액화 장치가 장착되고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와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를 탑재했고 선주사의 운항 조건에 최적화된 선형·추진기 등 연료절감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특히, 삼성 공기윤활시스템을 장착해 선박의 마찰 저항을 감소시켰습니다.
공기윤활시스템이란 선체 바닥 면에 공기를 분사해 선체 표면과 바닷물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함으로써 선박의 마찰 저항을 감소시켜 연비를 향상시키는 에너지 절감장치(ESD)의 일종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하반기부터는 삼성중공업이 가진 LNG선 분야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앞세워 수주 물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31척, 33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 중입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