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바레인과 1차전 '광복절 승리'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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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인 15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향한 첫 걸음을 뗀다.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U-23 축구 대표팀은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일전을 벌인다. 4년 전 인천 AG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축구 대표팀은 이날 E조 1차전을 시작으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대표팀은 이어 17일 말레이시아, 20일 키르기스스탄과의 조별리그 경기를 연달아 치른다. 조별리그 경기를 마친 뒤 23일부터는 16강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약에 더해 러시아 월드컵에서 멕시코와 독일을 상대로 2골을 넣으며 한국 축구의 에이스로 거듭난 손흥민이 공격 첨병으로 나선다. 금메달을 딸 경우 병역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손흥민 자신에게도 매우 중요한 AG이다.
손흥민과 함께 월드컵에서 수차례 선방을 펼쳐 화제가 된 골키퍼 조현우, ‘코리안 메시’ 이승우 등이 합류해 전력을 강화했다.
한국은 역대 4차례 AG 축구 금메달을 목에 걸어 이란과 함께 최다 우승국에 올라있다. 다만 아시아 정상권이면서도 1986년 이후 원정 AG에서는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한 만큼 대회 중 한 두 번 찾아오는 고비를 어떻게 넘기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U-23 축구 대표팀은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일전을 벌인다. 4년 전 인천 AG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축구 대표팀은 이날 E조 1차전을 시작으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대표팀은 이어 17일 말레이시아, 20일 키르기스스탄과의 조별리그 경기를 연달아 치른다. 조별리그 경기를 마친 뒤 23일부터는 16강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약에 더해 러시아 월드컵에서 멕시코와 독일을 상대로 2골을 넣으며 한국 축구의 에이스로 거듭난 손흥민이 공격 첨병으로 나선다. 금메달을 딸 경우 병역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손흥민 자신에게도 매우 중요한 AG이다.
손흥민과 함께 월드컵에서 수차례 선방을 펼쳐 화제가 된 골키퍼 조현우, ‘코리안 메시’ 이승우 등이 합류해 전력을 강화했다.
한국은 역대 4차례 AG 축구 금메달을 목에 걸어 이란과 함께 최다 우승국에 올라있다. 다만 아시아 정상권이면서도 1986년 이후 원정 AG에서는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한 만큼 대회 중 한 두 번 찾아오는 고비를 어떻게 넘기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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