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올 시즌 국내 여자프로골프 대회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생중계 된 ‘2018 KLPGA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 2부는 1.153%(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최종라운드 2부는 0.8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대회 평균으로는 0.656%의 시청률이다. 이는 2018시즌 치러진 KLPGA 대회 평균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SBS골프는 “‘골프 여제’ 박인비(30)를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23) 등 해외파 선수들이 국내파 선수들과 대결구도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