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만화 및 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가 올해 2분기 개선된 실적을 시현했습니다.

14일 미스터블루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5억원으로 2.29%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0억원으로 21.0% 증가했습니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유료회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물론 재구매 비율과 건당 평균결제금액 역시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지난해 하반기 중국과 태국 등의 현지 플랫폼의 웹툰 서비스 확대에 따른 가시적인 매출이 올해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미스터블루는 에오스 PC 온라인 게임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버전 게임 개발에 착수해 내년 7월 정식 출시할 계획입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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