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희 측은 두 사람의 열애 보도에 대해 "맞다"면서 "단지 연애 기간, 결혼 가능성 등은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이근희 또한 "함께 연극 보러 다니다가 자연스럽게 연인이 됐다"면서 "나이 많은 나와 만나줘서 정말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고수희는 199년 연극 '청춘예찬'으로 데뷔해 영화 '써니', '타짜-신의 손', '친절한 금자씨', 드라마 '마녀의 사랑', '발칙하게 고고' 등에 출연했다.
이근희는 1981년 극단 창고극장에서 연기를 시작해 드라마 '내 인생의 콩깍지', '그녀는 짱', 영화 '구미호', '도둑과 시인', '도레미파솔라시도' 등에 출연했다. 최근 예능 '불타는 청춘'에도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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