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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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8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낮 12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33.6도, 인천 31.6도, 수원 34.8도, 파주 33.7도, 춘천 34.3도, 강릉 30.4도, 청주 33.3도, 대전 34.5도, 전주 33.3도, 광주 34.6도, 제주 30.0도, 대구 32.2도, 부산 32.3도, 울산 30.7도, 창원 31.6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 기온이 평년보다 4∼7도 높이 오르면서 무더위는 계속 이어지겠다. 이날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오후 1시30분 현재 수원, 오산, 인천 등에서 먹구름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일요일인 29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무더위는 여전히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23~27도, 낮 최고 기온은 27~37도로 예보됐다.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 제주도 산지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다음 주(7월30~8월3일)에도 한증막 더위는 이어질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최저 기온 20∼24도·최고 기온 28∼33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3∼16㎜)보다 적을 것으로 예보됐다.

내주 낮 최고 기온은 35도 안팎으로 올라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밤 최저 기온은 25도 이상을 유지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