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천호재정비촉진지구 천호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이 지난 25일 인가 고시됐습니다.

사업대상지는 천호동 423-76번지 일대 2만3266㎡ 규모로 노후 주거시설이 밀집하고 협소한 도로 등 기반시설이 열악한 곳입니다.

지난 2013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4년 추진위원회 승인 및 2016년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지난해 10월 서울시 건축·교통심의를 통과해 이번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습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일대에는 지상15~25층의 8개동, 535세대(임대45세대 포함)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섭니다.

구는 올해 말까지 시공자를 선정하고, 2019년 정비사업의 핵심절차인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는다는 계획입니다.
[전국N] 천호3구역 재건축 사업시행인가…535가구 아파트 들어서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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