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에 달콤한 쉼이 되어주는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학부모에게 여름방학은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 겨울방학보다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빡빡한 일정을 맞추다 보면 휴식보다는 스트레스만 더 늘어나고, 아이들은 공부에 대한 리듬이 깨질 수 있다.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고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오래 남는 공부 `스마트 와이즈캠프`가 현직 초등학교 교사 이서윤 선생님과 함께 `여름방학에 흐트러지기 쉬운 학습 습관`을 잡는 방법을 알렸다.

놀면 그동안 만들어 놨던 습관이 무너질까 학습이 밀릴까 걱정하면서 마음 편히 휴가 가기가 힘들다 하지만 우리 아이에게 정해진 휴가 기간만큼은 충분히 쉬고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휴가는 일상생활을 더 열심히 하기 위해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고, 휴가에 신나게 다녀와서 또 즐겁게 공부해 보자고 아이에게 휴가의 의미를 잘 설명해 주는 것이 권장된다.

매일매일 계획표를 세우는 게 더 힘들고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하루의 안내도 같은 역할을 하는 간단한 체크리스트를 만드는 것은 중요하다.

아이에게 매일 해야할 일을 잠자기 전에 또는 일어나서 잠깐 체크리스트로 만들고 게임에서 아웃시켜 나가듯이 지워 나가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

부모는 체크리스트를 보고 할 일을 했는지 안 했는지 확인해주면서 꾸준히 노력하도록 도와준다.

아이의 발달 시기와 흥미에 다음 학기 교과 내용에 비추어 체험 활동을 준비한다. 만약 다음 학기에 역사에 대해 공부한다면 역사박물관에, 별자리에 대해 공부한다면 천문대에 가보는 것이다. 체험활동을 가기 전에는 미리 관련된 책을 읽고 사전지식을 쌓아두면 좋다

부모는 스마트폰을 하면서 아이에게만 책을 읽으라고 하고 공부하라고 하면 아이도 역시 집중하기 힘들 것이다. 몰입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활동은 에너지를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혼자 하려고 하면 더 힘이 든다. 집 안 전체를 학습 분위기로 만들어주고 책 읽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학습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한편, 스마트 와이즈캠프는 홈페이지를 통해 1대1 담임선생님의 맞춤 관리와 전용 학습기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여름방학에 꼭 필요한 방학 숙제 패키지 무료 다운로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 밖에 코딩, 한국사 등 체험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으로 학습할 수 있어, 뜻깊은 여름방학이 되는 데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