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지원을 실시합니다.

하반기 융자 규모는 총 47억 9000만 원으로, 올해 지원규모 총 80억 원 중 32억 1000만 원은 상반기에 집행됐습니다.

융자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육성기금과 시중은행협력자금으로 구분됩니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20억 9000만 원 규모로 대출금리는 연 1.8%로 진행되고, 시중은행협력자금은 27억 원 규모로, 구청이 금리의 최대 연 1%를 보전해줍니다.

모두 1년 거치 4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며, 중소기업은 최대 2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융자 신청 대상은 구로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공고일을 기준으로 사업자개업일로부터 6개월 이상 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과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입니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다음달 10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로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접수하면 됩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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