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통해 5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나생명의 올해 6월말 기준 자기자본은 2,320억원으로, 이번 증자가 마무리 되면 2,820억원으로 늘어나 지급여력비율(RBC) 역시 167%에서 198%로 오르게 됩니다.

주재중 하나생명 사장은 "이번 증자는 IFRS17과 보험사 건전성 규제 강화 정책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라며 "자본금 증액을 통한 재무건전성 개선은 물론 내실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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