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배추 무 등 날씨에 민감한 채소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도매시장에서 배추는 포기당 2844원을 기록했다. 한 달 전보다 82.2% 비싸다. 무는 개당 1490원으로 같은 기간 30.3% 올랐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채소 진열대를 지나치고 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