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척·표백·탈취 多되는 세제, 주부 사랑 '한몸에'
비엔디생활건강의 ‘세제혁명’이 ‘2018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친환경세제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했다. 세제혁명은 친환경세제 전문 제조기업인 비엔디생활건강의 대표 상품이다. 2005년 홈쇼핑 판매를 시작으로 13년 동안 주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세제혁명에는 친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비엔디생활건강의 경영이념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세탁, 식기세척, 청소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세척, 표백, 탈취를 세제 하나로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건강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을 받아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도 검증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척·표백·탈취 多되는 세제, 주부 사랑 '한몸에'
이 밖에 친환경 상품인 액체세제 지엘, 홈 드라이세제 이젠드라이, 유아전용세제 슈맘 등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비엔디생활건강은 최근 중국 캔톤페어를 비롯해 해외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미국 현지법인 비엔디생활건강 USA를 설립해 한인마트와 히스패닉계 마트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중국과 베트남 등에 자동차 세제·왁스, 실내가죽시트 보호제, 유아용세제 등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수출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자체 생산·판매하는 제품 대부분이 친환경 인증마크 및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세탁세제 업체 최초로 미국 USDA 인증(미 농림부 친환경인증)도 받았다. 최근 화학포비아란 화학물질 공포증 단어까지 나올 정도로 소비자의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친환경세제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수출을 늘리기 위해 최근 충북 음성의 생극산업단지에 신공장을 착공했다. 1만3260㎡ 규모로 기존 인천공장의 세 배에 달한다. 올해 11월 음성 공장 준공이 완료되면 생산액이 기존 연 200억원에서 최대 1000억원으로 5배까지 늘어나게 된다. 비엔디생활건강 관계자는 “인간과 자연을 먼저 생각하는 경영철학을 토대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 속의 친환경제품 선도 기업이 되겠다”며 “그동안 유지해온 친환경세제의 명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안심세제로 나아가는 연구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