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드싱어5` 린, 역대급 반전+멘붕 "꿀잼"…전 시즌 최고 시청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히든싱어 시즌5` 린 편이 멘붕과 감동을 오가는 극적인 재미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는 2049 시청률 5.5%란 높은 수치로 이어졌다. 특히 2049 시청률에서 `히든싱어` 전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시즌5`(기획 조승욱 / 연출 김희정 / 이하 `히든싱어5`) 5회에는 발라드 퀸 린이 출연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반전으로 멘붕과 감동을 선사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히든싱어5` 5회 린 편은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2049 시청률이 5.5%로 `히든싱어` 전 시즌 2049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런가 하면 MC 전현무가 3라운드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심장 쫄깃한 진행으로 린을 들었다 놨다 하는 장면(23:41)이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현무는 3라운드 탈락자 발표 전 린에게 다가가면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라고 말하자 린은 한껏 긴장한 모습으로 "나..예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고 이 장면은 10.5%까지 치솟아 `히든싱어5` 5회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린은 우레와 같은 함성 속에 등장하면서 "제 편이 제일 재미있지 않을까"라며 설레는 마음을 비쳤다. 이어 그녀는 시즌1부터 출연 섭외를 기다렸다며 부모님이 `히든싱어5`를 매우 좋아해 출연 자체가 `가문의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서 1라운드 곡 `사랑..다 거짓말`이 공개됐고 린과 모창 능력자 5인은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모든 이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린이 단 4표 차이로 간신히 탈락을 면했고 이를 본 패널 출연자들은 물론 MC 전현무까지 "시즌5 하면서 제일 놀란 순간이었어요"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린은 "희한한 압도감 같은 게 있는거에요"라며 긴장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녀는 2라운드 경연곡 `시간을 거슬러`를 부르기에 앞서 "멘탈이 지금 확 무너졌어요"라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조성했다. 그러나 그녀는 이내 6표를 받으며 공동 2등을 기록했다.
이후 린은 또한 3라운드 곡 `…사랑했잖아…` 만큼은 모창 능력자들에게 질 수 없다며 각오를 다졌고 마침내 1위에 등극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My Destiny`를 열창했고 총 72표를 받아 `히든싱어5` 린 편 최종 우승을 해 원조 가수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하면서 `믿고 듣는 린`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이 가운데 모창 능력자들의 존재감이 린과 스튜디오는 물론 안방극장까지 들었다 놨다하며 충격에 빠뜨렸다. 먼저 `거제도 린 허미연`은 린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깊은 팬심으로 큰 감동을 안겼다. 그리고 `초밥집 린 안민희`는 음원 속 린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재연하면서 마지막 라운드까지 숨은 린 찾기에 재미를 더했다.
또 다른 모창 능력자 `남자 린 최우성`은 충격 그 자체였다. 린은 그를 처음 보자마자 너무 신기하다며 눈물까지 흘렸고 히든 판정단 또한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린이 어려워했던 고음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남자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음색으로 최종 라운드까지 진출해 모두에게 혼란을 안겼다.
그 결과 `초밥집 린 안민희`와 `남자 린 최우성`은 나란히 14표를 받아 `히든싱어5` 시즌 사상 최초 공동 준우승을 기록하면서 함께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돼 마지막까지 반전을 선사했다.
린은 자신의 노래와 이야기를 사랑해주는 사람들과 무대를 채울 수 있어 뜻 깊었고 실제로 자신의 노래를 연습해서 들려주는 모습을 처음 봤다며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고 출연 소감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방송 말미에는 2000년대 노래방 대통령 플라워의 메인 보컬 고유진이 새 원조 가수로 등장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남성 히든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등장한 그는 이내 혼돈에 카오스에 휩싸인 모습으로 급기야 즐겁게 녹화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충격적인 심정을 밝혀 다음 주 `히든싱어5` 고유진 편은 과연 어떨지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히든싱어5`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히든싱어5 린 (사진=JTBC)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시즌5`(기획 조승욱 / 연출 김희정 / 이하 `히든싱어5`) 5회에는 발라드 퀸 린이 출연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반전으로 멘붕과 감동을 선사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히든싱어5` 5회 린 편은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2049 시청률이 5.5%로 `히든싱어` 전 시즌 2049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런가 하면 MC 전현무가 3라운드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심장 쫄깃한 진행으로 린을 들었다 놨다 하는 장면(23:41)이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현무는 3라운드 탈락자 발표 전 린에게 다가가면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라고 말하자 린은 한껏 긴장한 모습으로 "나..예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고 이 장면은 10.5%까지 치솟아 `히든싱어5` 5회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린은 우레와 같은 함성 속에 등장하면서 "제 편이 제일 재미있지 않을까"라며 설레는 마음을 비쳤다. 이어 그녀는 시즌1부터 출연 섭외를 기다렸다며 부모님이 `히든싱어5`를 매우 좋아해 출연 자체가 `가문의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서 1라운드 곡 `사랑..다 거짓말`이 공개됐고 린과 모창 능력자 5인은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모든 이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린이 단 4표 차이로 간신히 탈락을 면했고 이를 본 패널 출연자들은 물론 MC 전현무까지 "시즌5 하면서 제일 놀란 순간이었어요"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린은 "희한한 압도감 같은 게 있는거에요"라며 긴장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녀는 2라운드 경연곡 `시간을 거슬러`를 부르기에 앞서 "멘탈이 지금 확 무너졌어요"라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조성했다. 그러나 그녀는 이내 6표를 받으며 공동 2등을 기록했다.
이후 린은 또한 3라운드 곡 `…사랑했잖아…` 만큼은 모창 능력자들에게 질 수 없다며 각오를 다졌고 마침내 1위에 등극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My Destiny`를 열창했고 총 72표를 받아 `히든싱어5` 린 편 최종 우승을 해 원조 가수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하면서 `믿고 듣는 린`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이 가운데 모창 능력자들의 존재감이 린과 스튜디오는 물론 안방극장까지 들었다 놨다하며 충격에 빠뜨렸다. 먼저 `거제도 린 허미연`은 린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깊은 팬심으로 큰 감동을 안겼다. 그리고 `초밥집 린 안민희`는 음원 속 린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재연하면서 마지막 라운드까지 숨은 린 찾기에 재미를 더했다.
또 다른 모창 능력자 `남자 린 최우성`은 충격 그 자체였다. 린은 그를 처음 보자마자 너무 신기하다며 눈물까지 흘렸고 히든 판정단 또한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린이 어려워했던 고음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남자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음색으로 최종 라운드까지 진출해 모두에게 혼란을 안겼다.
그 결과 `초밥집 린 안민희`와 `남자 린 최우성`은 나란히 14표를 받아 `히든싱어5` 시즌 사상 최초 공동 준우승을 기록하면서 함께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돼 마지막까지 반전을 선사했다.
린은 자신의 노래와 이야기를 사랑해주는 사람들과 무대를 채울 수 있어 뜻 깊었고 실제로 자신의 노래를 연습해서 들려주는 모습을 처음 봤다며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고 출연 소감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방송 말미에는 2000년대 노래방 대통령 플라워의 메인 보컬 고유진이 새 원조 가수로 등장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남성 히든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등장한 그는 이내 혼돈에 카오스에 휩싸인 모습으로 급기야 즐겁게 녹화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충격적인 심정을 밝혀 다음 주 `히든싱어5` 고유진 편은 과연 어떨지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히든싱어5`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히든싱어5 린 (사진=JTBC)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