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결정 내일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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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비대위원장 후보가 5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16일 의원총회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김성태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비대위원장 후보 결정과 관련해 "표결로 결정할 사안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의원총회를 통해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누구를 비대위원장으로 할지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16일 오후 20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을 뽑는 국회 본회의에 앞서 오전에 의원총회를 연다.
이날 의총에서는 의원들이 김 대행의 거취 등 혁신 방안을 놓고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격돌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
김 대행은 비대위 구성 준비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5명 중 비대위원장을 결정해 오는 17일 전국위원회에서 추인 받는다는 입장이다.
반면 심재철 의원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대행은 원내대표 출마 시 약속한 중간평가 공약을 이행해야 한다"며 "김 대행은 마지막 애당심을 발휘해 스스로 거취를 결단해야 한다"고 사퇴를 촉구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태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비대위원장 후보 결정과 관련해 "표결로 결정할 사안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의원총회를 통해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누구를 비대위원장으로 할지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16일 오후 20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을 뽑는 국회 본회의에 앞서 오전에 의원총회를 연다.
이날 의총에서는 의원들이 김 대행의 거취 등 혁신 방안을 놓고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격돌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
김 대행은 비대위 구성 준비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5명 중 비대위원장을 결정해 오는 17일 전국위원회에서 추인 받는다는 입장이다.
반면 심재철 의원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대행은 원내대표 출마 시 약속한 중간평가 공약을 이행해야 한다"며 "김 대행은 마지막 애당심을 발휘해 스스로 거취를 결단해야 한다"고 사퇴를 촉구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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