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 전망했던 3.0%에서 2.9%로 0.1%포인트(p) 하향 조정한다"며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1.6%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금통위는 7월 기준금리를 현행 연 1.50%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