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7억원 시대…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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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구당 평균가격 7억 넘어… 규제 이후에도 집값 상승률 가팔라
분양시장에서 수요자 몰리며 높은 경쟁률 기록, 프리미엄도 `두둑`
정부 규제에도 서울 집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서울 접근성 좋은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행정구역상으론 경기도지만 서울과 가까워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쉬운데다 서울의 다양한 개발호재를 직간접적으로 누릴 수 있고, 규제도 상대적으로 약해 수요자들의 부담이 덜해서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5월 기준 서울의 가구당 평균가격은 7억 6610만원으로 지난해 12월, 7억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동월(6억 4270만원)대비 1억원 이상 뛰었다. 특히 정부의 규제가 집중적으로 적용된 이후(2017년 8월~2018년 5월)에도 서울 집값 상승률은 13.13%로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5.90%)을 크게 웃돌았다. 여기에 올해부터 대출 규제가 시행되면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은 커져 내 집 마련은 더욱 어려워진 셈이다.
이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 서울과 가까운 지역 내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렸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5월,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 안양시에서 분양한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1103가구 모집에 총 5만 8690명이 접수, 평균 49대 1로 마감됐다. 이 단지는 1번, 47번 국도와 산본IC, 평촌IC 등이 가깝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좋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가 수월하다. 여기에 분양가도 전용 84㎡가 5억 4480만원~6억 2140만원으로 서울 평균 집값보다 낮다.
지난 4월, 대림산업이 경기 구리시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는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2022년 지하철 8호선(별내 연장선)이 개통하면 단지 옆 구리역환승센터(가칭)를 통해 20분대에 잠실권 접근이 가능해진다. 전용 84㎡ 분양가 또한 4억 9325만원에서 최고 5억 3037만원 수준이다. 이에 237가구 모집에 4230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17.13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1순위 마감됐다.
업계에서는 이처럼 서울 인접 지역 내 새 아파트의 인기가 높은 이유로, 정부 규제에도 꾸준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집값과 더불어 서울의 풍부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주요 업무지구까지 이동이 수월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정부 규제가 상대적으로 약해 수요자들의 부담이 덜하다는 점도 한 몫 하고 있다.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자 입주를 앞두거나 입주한 지 얼마되지 않은 새 아파트에도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경기 안양시 안양동의 `한양수자인 안양역`(2019년 1월 입주 예정) 전용 84㎡는 6월, 5억 3450만원(4층)에 거래되며 분양가(4억 2000만원, 4층) 보다 약 1억 1000여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또 경기도 다산신도시에 위치한 `다산 아이파크`(2017년 12월 입주) 전용 84㎡ 분양가는 3억 6510만원에서 3억 9910만원 사이였다. 6월 기준 KB부동산에 따르면, 전용 84㎡는 5억 3000만원에서 5억 5000만원대로 매매가가 형성되어 1억 6000만원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가 위치한 다산신도시 역시 서울과 맞닿아 있어 접근성이 좋은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 규제가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가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집값은 꾸준히 오르고 있는데다 규제로 인해 대출은 어려워지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은 지역으로 수요자들이 관심을 돌리고 있다."며 "행정구역상으로 경기도지만 서울 인프라를 이용하기 수월한데다 가격 부담은 상대적으로 낮은 만큼 이들 지역의 새 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995번지에서 선보이는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의 청약접수를 7월 3일~4일 양일간 모델하우스 현장에서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46층, 3개동, 전용면적 66~134㎡, 총 578실로 이뤄진다. 경춘선 별내역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이 2023년 개통되면 잠실역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구리~포천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 이용도 편리하다. 또 중심상업지구에 자리잡고 있어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 상업시설 이용도 수월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한편, 현대건설은 힐스 에비뉴 별내 스테이원 상업시설도 공급할 예정이다. 별내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는 역세권 상업시설로, 유동인구 흡수를 위해 외부고객 동선을 고려한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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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에서 수요자 몰리며 높은 경쟁률 기록, 프리미엄도 `두둑`
정부 규제에도 서울 집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서울 접근성 좋은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행정구역상으론 경기도지만 서울과 가까워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쉬운데다 서울의 다양한 개발호재를 직간접적으로 누릴 수 있고, 규제도 상대적으로 약해 수요자들의 부담이 덜해서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5월 기준 서울의 가구당 평균가격은 7억 6610만원으로 지난해 12월, 7억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동월(6억 4270만원)대비 1억원 이상 뛰었다. 특히 정부의 규제가 집중적으로 적용된 이후(2017년 8월~2018년 5월)에도 서울 집값 상승률은 13.13%로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5.90%)을 크게 웃돌았다. 여기에 올해부터 대출 규제가 시행되면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은 커져 내 집 마련은 더욱 어려워진 셈이다.
이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 서울과 가까운 지역 내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렸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5월,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 안양시에서 분양한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1103가구 모집에 총 5만 8690명이 접수, 평균 49대 1로 마감됐다. 이 단지는 1번, 47번 국도와 산본IC, 평촌IC 등이 가깝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좋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가 수월하다. 여기에 분양가도 전용 84㎡가 5억 4480만원~6억 2140만원으로 서울 평균 집값보다 낮다.
지난 4월, 대림산업이 경기 구리시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는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2022년 지하철 8호선(별내 연장선)이 개통하면 단지 옆 구리역환승센터(가칭)를 통해 20분대에 잠실권 접근이 가능해진다. 전용 84㎡ 분양가 또한 4억 9325만원에서 최고 5억 3037만원 수준이다. 이에 237가구 모집에 4230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17.13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1순위 마감됐다.
업계에서는 이처럼 서울 인접 지역 내 새 아파트의 인기가 높은 이유로, 정부 규제에도 꾸준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집값과 더불어 서울의 풍부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주요 업무지구까지 이동이 수월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정부 규제가 상대적으로 약해 수요자들의 부담이 덜하다는 점도 한 몫 하고 있다.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자 입주를 앞두거나 입주한 지 얼마되지 않은 새 아파트에도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경기 안양시 안양동의 `한양수자인 안양역`(2019년 1월 입주 예정) 전용 84㎡는 6월, 5억 3450만원(4층)에 거래되며 분양가(4억 2000만원, 4층) 보다 약 1억 1000여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또 경기도 다산신도시에 위치한 `다산 아이파크`(2017년 12월 입주) 전용 84㎡ 분양가는 3억 6510만원에서 3억 9910만원 사이였다. 6월 기준 KB부동산에 따르면, 전용 84㎡는 5억 3000만원에서 5억 5000만원대로 매매가가 형성되어 1억 6000만원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가 위치한 다산신도시 역시 서울과 맞닿아 있어 접근성이 좋은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 규제가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가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집값은 꾸준히 오르고 있는데다 규제로 인해 대출은 어려워지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은 지역으로 수요자들이 관심을 돌리고 있다."며 "행정구역상으로 경기도지만 서울 인프라를 이용하기 수월한데다 가격 부담은 상대적으로 낮은 만큼 이들 지역의 새 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995번지에서 선보이는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의 청약접수를 7월 3일~4일 양일간 모델하우스 현장에서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46층, 3개동, 전용면적 66~134㎡, 총 578실로 이뤄진다. 경춘선 별내역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이 2023년 개통되면 잠실역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구리~포천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 이용도 편리하다. 또 중심상업지구에 자리잡고 있어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 상업시설 이용도 수월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한편, 현대건설은 힐스 에비뉴 별내 스테이원 상업시설도 공급할 예정이다. 별내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는 역세권 상업시설로, 유동인구 흡수를 위해 외부고객 동선을 고려한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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