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1억원을 투입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벌인다고 2일 발표했다.

정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愛 청년내일사업’ 공모에서 세종시 사업 5건이 선정됐기 때문이다.

시는 ‘세종 청사진 프로젝트 사업’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조직에 취업하는 청년에게 2년간 연 2400만원 정도의 임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세종청년창업 챌린지랩(C-LAB) 운영사업’과 ‘청년농업벤처 원스톱창업빌 조성사업’도 준비했다. 청년에게 창업교육 및 컨설팅 제공, 사업화 자금 지원 등으로 창업을 돕는 사업이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