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최초의 역세권 지식산업센터인 디원시티가 분양합니다.

대림산업은 지하 4층 ~ 지상 10층, 397개 지식산업센터실과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 규모로 자사가 시공하는 `디원시티`가 이달 중 분양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습니다.

디원시티는 내년 7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고, 구래동 복합환승센터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 등과도 가까워 광역 도시간 이동도 쉽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힙니다.

아울러 디원시티는 업무공간인 디원시티 타워와 상업시설인 디원시티 몰, 주거공간인 디원시티 스튜디오, 특화문화거리인 디원시티 컬쳐라인을 건물 한 채에 집약시켜 설계가 차별화됐다는 설명입니다.

디원시티 타워의 경우 층고 12m의 로비와 사용자 맞춤형 회의실과 접견실, 쾌적성을 높인 옥상정원 등이 돋보이며, 전 호실 발코니와 한강신도시 최초 IOT서비스 제공 등으로 근로자 만족도를 증대시켰다고 대림산업은 소개했습니다.

또 디원시티 몰은 입주기업과 종사자들을 고정수요로 삼을뿐아니라 4면 개방형 상업시설로 테라스와 에스컬레이터 등이 특화설계로 조성되고, 단지 내 조경 특화시설 등이 자리잡아 방문 인구가 많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차 공간 역시 총 461대로 법정대비 175.52% 높은 수용률을 보일 전망입니다.

대림산업은 내년 말까지 정부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에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의 세금감면을 제공하고, 법인세 감면혜택과 정책자금 지원 등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디원시티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에 마련돼 있습니다.
한강신도시 첫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분양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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