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신임 사무총장으로 김정희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비서실장(55·사진)을 임명했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3년. 희망브리지는 1961년 전국 방송사와 신문사,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법정 구호단체다.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모금을 비롯해 자원봉사활동, 구호물품 지원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