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인베스트가 남북 경협 기대감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3분 현재 경동인베스트는 전날보다 3200원(4.55%) 오른 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경동인베스트에 대해 남북 경협 기대감을 보유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처음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두현 연구원은 "경동은 2010년 북한 지하자원 공동개발합의서 체결 등 북한 내 자원개발 사업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며 "향후 남북관계 개선 시 북한 지역 내 무연탄 지원개발 사업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