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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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릴 예정이다.

28일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으며 제주도에는 낮까지, 남해안에는 낮에 5㎜ 미만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6.6도, 인천 15.6도, 수원 12.9도, 춘천 13.1도, 강릉 15.1도, 청주 15.8도, 대전 16도, 전주 16.9도, 광주 18.5도, 제주 18.9도, 대구 18.8도, 부산 19.9도, 울산 19.7도, 창원 18.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으면서 7월의 여름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과 기온이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일부 중서부 지역에서 오전에 다소 높을 수 있겠다.

오존 농도는 서울의 경우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