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크는 찬물에서 활성이 뛰어난 핀란드산 저온활성 세정성분을 함유해 기존 제품보다 찌든 오염의 찬물 세척력을 30%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용해력이 뛰어난 소금과 베이킹소다를 함유해 찬물에서도 세제가 뭉치지 않는 게 특징이다. 세탁 후 잔여물이 남는 분말세제의 단점을 보완했다.
애경산업은 공인기관시험 결과 겨울 평균 수온 10도 기준으로 뉴스파크의 용해력이 99%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일반과 드럼 겸용으로 출시됐으며 롯데마트에서 먼저 판매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세탁 시 사용되는 총 에너지 중 대부분의 에너지가 물을 데우는 데 사용된다”며 “뉴스파크는 찬물에서 용해력과 세척력이 뛰어난 세탁세제로 에너지 절약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