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커플' 가수 서인국과 박보람이 결별했다.

23일 서인국과 박보람의 소속사 측은 "각자의 활동과 일정으로 인하여 한달 전 결별했다. 결별 이유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인국과 박보람은 2016년 교제를 시작해 지난해 12월부터 공개열애를 해왔다. 두 사람 모두 Mnet ‘슈퍼스타K’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함께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서인국은 '슈퍼스타K' 시즌1의 우승자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응답하라 1997' '고교처세왕' '나를 기억해' '쇼핑왕루이' 등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해 군 입대 4일 만에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으로 제대한 뒤 1년여 동안 연예 활동을 멈춘 상태다.

박보람은 ‘애쓰지 마요’, ‘말려줘’, ‘#결별’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활동하고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