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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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6·13 지방선거 개표참관인을 공개 모집 중이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 상황을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거나 미성년자, 공무원 등 공직선거법에서 제한하고 있는 일정 신분의 사람은 개표참관인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개표참관인이 되려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시·군 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내일(23일) 18시까지이며,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사람 중 공무원이 아닌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 중 신청인원수를 초과할 경우에는 선착순 마감되니 유의해야 한다.

공개 모집에 이어 추첨을 통해 선정되는 개표참관인은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 참관 활동을 하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