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유로리그 기간 동안 ‘칼레메그단 요새(Kalegegdan Fortress)’에는 농구 팬들을 위한 행사장이 마련돼, 농구 팬은 물론 일반 방문객도 터키항공 스탠드에서 농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묘기 농구팀인 ‘하우 리디큘러스 팀’과 유로리그 레전드 선수들이 펼치는 묘기 농구 대결 영상도 공개된다.
일케르 아이즈 터키항공 회장은 “2010년부터 공식 타이틀 스폰서 활동을 시작한 이래, 우수한 팀들이 전 세계 농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을 매해 지켜볼 수 있어 즐겁다”면서 “터키항공은 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를 하나로 묶을 수 있다고 믿으며, 이는 항로를 통해 세계를 잇고자 하는 터키항공의 비전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리그 첫 경기는 페네르바흐체 도우쉬 이스탄불과 잘기리스 카우나스의 대결로 5월 18일 오후 6시(현지시각)에 열리며, 같은 날 오후 9시에는 CSKA 모스크바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가 열린다. 3·4위전은 20일 오후 5시, 우승 타이틀이 걸린 결승전은 5월 20일 오후 8시에 열린다.
김명상 한경텐아시아 기자 terr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