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종합개발, 건설사업·자회사 CK모터스 성장…목표가 1만1000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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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17일 신원종합개발에 대해 건설사업부문과 자회사 CK모터스가 본격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안주원 연구원은 "1983년에 설립된 신원종합개발은 2002년 원익그룹에 편입되면서 반도체 공장 건축 레코드를 많이 쌓았다"며 "자체 브랜드인 아침도시를 통한 아파트 사업경력도 다수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CK모터스를 인수하면서 중국 자동차 브랜드인 북기은상과 동풍소콘 차량 및 부품 수입 판매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5년부터 수주잔고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본업인 건설사업부문의 실적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올해에도 4150억원의 신규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사업안정성이 높은 신탁사업을 꾸준히 진행함과 동시에 수익성 좋은 자체사업도 늘어남에 따라 실적 상승세는 뚜렷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회사 CK모터스는 올해 동풍소콘 상용차 신차판매가 본격화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기존 GM에서 생산했던 소형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연간 약 2만대)가 생산 중단됨에 따라 동풍소콘의 상용차가 국내 소형 트럭 및 밴 시장을 대체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 3269억원, 영업이익 21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015년부터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한 건설사업부문 수주잔고 매출반영이 높아지면서 별도 사업에서만 매출액이 전년대비 54% 증가할 것"이라며 "자회사 CK모터스는 6월부터 본격 판매될 동풍소콘 상용차 신차 판매확대가 이뤄지면서 매출액은 150% 성장하고, 영업이익도 손익분기점에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안주원 연구원은 "1983년에 설립된 신원종합개발은 2002년 원익그룹에 편입되면서 반도체 공장 건축 레코드를 많이 쌓았다"며 "자체 브랜드인 아침도시를 통한 아파트 사업경력도 다수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CK모터스를 인수하면서 중국 자동차 브랜드인 북기은상과 동풍소콘 차량 및 부품 수입 판매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5년부터 수주잔고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본업인 건설사업부문의 실적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올해에도 4150억원의 신규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사업안정성이 높은 신탁사업을 꾸준히 진행함과 동시에 수익성 좋은 자체사업도 늘어남에 따라 실적 상승세는 뚜렷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회사 CK모터스는 올해 동풍소콘 상용차 신차판매가 본격화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기존 GM에서 생산했던 소형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연간 약 2만대)가 생산 중단됨에 따라 동풍소콘의 상용차가 국내 소형 트럭 및 밴 시장을 대체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 3269억원, 영업이익 21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015년부터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한 건설사업부문 수주잔고 매출반영이 높아지면서 별도 사업에서만 매출액이 전년대비 54% 증가할 것"이라며 "자회사 CK모터스는 6월부터 본격 판매될 동풍소콘 상용차 신차 판매확대가 이뤄지면서 매출액은 150% 성장하고, 영업이익도 손익분기점에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