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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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물 부담에 하락 전환했다.

14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62포인트(0.07%) 내린 865.3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름세로 장을 시작한 코스닥은 한때 869.44까지 올라 870선 회복을 시도했으나 약세로 돌아섰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듯 했으나 낙폭을 점차 키우는 모습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31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6억원, 7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발목을 잡고 있다.

업종별로 코스닥 신성장 업종이 1%대 떨어지고 있고,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콘텐츠, 금융 등의 낙폭이 비교적 크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