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회장은 지난 10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세계중소기업협회(ICSB) 포럼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모든 이해관계자는 기업에 대한 강한 주인의식을 갖고 모든 이해관계자가 직간접적으로 기업 경영에 참여하며, 모든 이해관계자가 기업 경영의 최종 수혜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각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경영자와 학자·관료 등 200여 명에게 ‘지속가능한 인본주의적 이해자 경영’의 경험을 소개했다. 신 회장은 “인본주의적 이해관계자 경영은 고객, 직원, 투자자, 지역사회, 정부당국 등 모든 이해관계자를 사업의 도구가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며 모두의 균형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