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배우 이시언 출연 '신신파스 아렉스' TV광고 공개
신신제약은 대표 제품인 '신신파스 아렉스'를 홍보하기 위해 배우 이시언을 출연시킨 TV광고를 방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시언은 배우라는 직업 특성상 오랜시간 대본을 보고, 차량 이동시간이 많다보니 평소 목이나 어깨, 허리 근육의 통증때문에 신신파스 아렉스를 애용하고 있었다는 설명이다.

기존 파스들이 온찜질용과 냄찜질용으로 구분되는데, 신신파스 아렉스는 처음에는 냉감작용에서 차츰 온감작용으로 변화한다. 냉과 온의 두 번 찜질효과로 통증완화에 탁월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병기 사장은 "기성세대에게는 신신제약이 친숙하지만, 상대적으로 20~30대에게는 낯설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젋은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 이시언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파스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신신파스 아렉스PM 이상곤 부장은 “지금까지 장미란, 박찬호, 추성훈 등 스포츠 스타들을 모델로 하여 운동 후에 사용한다는 측면을 강조했다면, 일반인에게 친숙한 이시언을 모델로 기용함으로써 일상 생활에서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는 제품에 대한 이미지 반전을 꾀하려 했다”고 소개했다.

신신제약은 외소염 진통제 모든 제품을 자체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회사다. 최근 60년 파스의 명가라는 자부심으로 '신신파스 스페셜리스트 발대식'을 갖고, 소비자 공략법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