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 '깜짝 결혼'… "신랑은 평범한 직장인"

배우 최지우(본명 최미향·43·사진)가 29일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최지우는 이날 공식 팬사이트 ‘스타지우’에 “3월29일, 오늘은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이라며 “오늘 오후 가족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다”는 친필 편지를 남겼다. 그는 “참석하시는 가족들과 공인이 아닌 그분께 혹시나 부담될까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작품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랑이 평범한 직장인이기에 가족들을 배려한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졌다”고 설명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