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터키 인프라 금융시장 진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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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국 사장, 을드룸 총리 만나
하나금융투자가 터키 인프라 금융시장 진출에 나선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왼쪽)은 지난 26일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비날리 을드룸 터키 총리(오른쪽)를 만나 현지 민관협력 인프라 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 진출과 터키 정부의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사장은 이날 “터키 방문을 계기로 유럽 신흥시장까지 진출해 한국 금융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을드룸 총리는 “하나금융투자가 한국 기업의 터키 진출을 도와 양국 간 경제 협력에 이바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장의 이번 터키 방문은 지난해 방한한 을드룸 총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터키는 최근 5년여간 5~8%대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대표적인 유럽 신흥국이다. ‘최저수익보장제도’를 시행하는 등 인프라 프로젝트 부문에서 민간 투자자에게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돼 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이 사장은 이날 “터키 방문을 계기로 유럽 신흥시장까지 진출해 한국 금융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을드룸 총리는 “하나금융투자가 한국 기업의 터키 진출을 도와 양국 간 경제 협력에 이바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장의 이번 터키 방문은 지난해 방한한 을드룸 총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터키는 최근 5년여간 5~8%대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대표적인 유럽 신흥국이다. ‘최저수익보장제도’를 시행하는 등 인프라 프로젝트 부문에서 민간 투자자에게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돼 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