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잇츠한불은 전날보다 2800원(4.12%) 오른 7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콜마, LG생활건강, 토니모리, 에스디생명공학, 제이준코스메틱 등도 1~3%대 상승세다.
이같은 화장품주들의 강세는 한중 관계 개선과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사드 보복에 따른 실적 부진 요인들이 점진적으로 해소되면서 화장품 업계 전반의 실적 회복 방향성은 비교적 분명해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방한 규제 완화가 늦어지고 있지만 한국 화장품 기업들의 턴어라운드는 이미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